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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08 양산교육계획
독서교육ㆍ환경개선 두마리 토끼..
사회

2008 양산교육계획
독서교육ㆍ환경개선 두마리 토끼 잡는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2/19 00:00 수정 2008.02.19 00:00

올해 양산교육은 토론·토의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ㆍ논술교육 강화와 더불어 체육관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양산교육청이 개최한 '2008 양산교육 설명회'에 따르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지난해 추진해 온 대부분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여기에 체육관 신축, 노후교사 수선 등 교육환경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지역 초·중학교 교장과 교사들을 비롯해 교육과정편성 실무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이상복 교육장은 "경남도교육청의 교육방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양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독서ㆍ논술 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제3회 독서토론대회, 양산독서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는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으로 초등 3학년생은 10월 8일에, 초6ㆍ중3ㆍ고1학년 생은 10월 14~15일에 실시하고, 나머지 학년은 도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별도를 실시한다.

유치원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학부모 및 예비학부모 연수를 확대하고, 중고령 여성에게 일자리를 재공해주고 유아에게 안정된 정서를 길러줄 수 있는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담임장학사 책임지도제를 통한 학교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소규모 학교 간 협력교육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산지역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는 학급당 학생수를 감수 편성하고, 기존의 개선사업 외에도 올해 노후교사 수선에 25개교, 체육관 신축에 6개교 등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할 것임을 '2008 양산교육 장학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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