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중 가장 짧아 아쉬움이 남고 봄을 맞는 설렘이 교차하는 계절인 2월은 정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만나는 졸업 입학 시즌이다. 반 친구들과 헤어지는 섭섭함이 더 큰 중·고등학생과 이제 어른이 된다는 설렘이 가득한 대학생. 졸업생인 동시에 새로운 세상의 입학생인 이들에게 꽃다발과 선물로 축하인사를 건네게 되는데 이왕 하는 선물, 받는 사람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손수 포장을 하는 것은 어떨까. 문구점에서 500원이면 살 수 있는 리본과 선물하다 남은 자투리 포장지 등을 이용해 선물을 하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 즐거운 포장방법을 소개한다. 사진_ 조원정 기자 / vega576@ 자료제공_ 풀잎문화센터 양산지부 이미주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