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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선두 언론으로 사명 다하자"..
사회

"지역 선두 언론으로 사명 다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2/26 00:00 수정 2008.02.26 00:00
양산시민신문 2008년 상반기 워크숍 개최
팀별 과제 도출, 언론윤리 강화 교육 실시

2008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우수지원대상사로 본사가 4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2008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풀뿌리 언론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 본사 임직원 전원은 에덴벨리스키장 콘도미니엄에서 '2008년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김명관 대표이사는 "양산시민신문이 4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게 된 것은 지금까지 전 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풀뿌리 언론으로 사명감을 다해온 결과"라며 "올해는 양산 시민들과 함께 양산의 발전을 고민하는 지역신문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팀별 과제 발표에서 경영관리팀은 올해 목표를 '경쟁력 있는 신문 만들기'로 설정하고, 부족한 구독과 광고 영업에 초점을 맞췄다. 자생력을 갖추지 않은 지역신문은 경쟁력 있는 지면을 만들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구독자 확보는 전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인사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취재팀은 '외연 확대'와 '지역 밀착'을 사업 방침으로 정했다. 다양한 취재원과 기사 발굴을 통해 지역에 보다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m 지역여론을 이끄는 신문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기획편집팀은 '효율적인 수익사업 진행'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기획출판사업에서 '양'보다 '질'을 중시하고, 품격있는 출판인쇄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팀별 과제 발표가 끝난 후 박성진 편집국장은 ▶지역신문으로서의 주민밀착성 강화 ▶외연확대를 통한 지역 선두언론 이미지 제고 ▶회사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언론관 확립 등을 올해 편집국 운영방침으로 밝히고, 지역언론으로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박 편집국장은 "본사가 지역에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기자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 실천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지역 선두 언론으로 사명감을 다하는 것은 바로 '참된 기자상'을 정립하고 알리는 일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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