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물금읍장(사진)이 오는 2월 29일자로 명예퇴직 한다. 양산 물금 가촌리 태생인 김상준 읍장은 1949년 3월생으로 1976년 10월 공직에 입문해 당시 양산군 일광면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앙동장, 허가과장, 세무과장을 역임하며 지난 2007년 4월 1일자로 물금읍장으로 임명되어 8개월간 근무한 후 이달 29일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김상준 읍장은 정년을 1년 4개월 남겨두었지만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명예퇴직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