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봉사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회

봉사한다 고로 존재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04 00:00 수정 2008.03.04 00:00
웅상철쭉라이온스 창립 5주년 기념식

웅상지역 여성 라이온스 클럽인 웅상철쭉라이온스(회장 김순옥)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달 26일 웅상파머스마켓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에는 역대 철쭉라이온스 회장단과 회원 30여명과 지역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철쭉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특히 여성들로 구성된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선량한 시민으로 지역과 민족 발전에 봉사한다는 라이온스클럽 설립 취지를 섬세한 손길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5주년 기념식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지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순옥 회장은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기대하는 곳이 많지만 우리 라이온스 회원들이 돌보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봉사의 손길이 바로 철쭉라이온스클럽의 존재 가치”라고 말했다.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이날 기념식에서 김경희, 류순희 신입회원을 맞아 회원 배가에도 열정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2년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2003년 초대 이금숙 회장을 선출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Ⅰ지구 소속 클럽으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후 3대 손영옥 회장, 4대 김창숙 회장, 5대 전찬분 회장을 거쳐 현재 6대 회장인 김순옥 회장과 함께 34명의 회원들이 ‘지역봉사’라는 라이온스클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