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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러시아 합창 음악의 자존심
글린카 소년합창단 양산공..
사회

러시아 합창 음악의 자존심
글린카 소년합창단 양산공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04 00:00 수정 2008.03.04 00:00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슈만이 사랑한 러시아 합창 음악의 자존심인 글린카 소년합창단이 양산을 방문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린카 소년합창단’이 이국적인 러시아 합창 음악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글린카  소년합창단은 ‘황실 카펠라 합창단’으로 활동하다 세계 2차대전 직후 현재 이름으로 바꿔 활동하고 있다.

여느 합창단과는 차별화된 러시아 전통 민요, 성가 등의 색다른 프로그램은 관객에게 지적인 음악과 풍부한 소리, 앙상블의 감성을 선사한다.

7세부터 18세까지 35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기본 합창수업 외에도 지휘, 기악, 음악연구, 화성, 작곡, 편곡 등의 음악수업을 받으며 최소 11년 동안 음악가를 양성하는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을 소화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보르트니안스키의 ‘주께 경배드리세’와 체스노코프의 미사 전례곡 중 ‘요한, 황금의 입’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축복받은 이’,‘거룩한 밤’, 라흐마니노프의 ‘당신께 바치는 노래’, 러시아 민요 ‘트로이카’,‘사방의 대초원’ 등이다.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며 인터넷(http://www.yangsanart.net) 및 전화(380-4131~2)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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