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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허용복 씨, 무소속 출..
사회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허용복 씨, 무소속 출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04 00:00 수정 2008.03.04 00:00

지난해 4월 웅상지역 보궐선거에 무소속 시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허용복 허용복어학원 원장(45, 사진)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26일 허 원장은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에서 '교육전문가'로 시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일선 교육을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 항상 교육정책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양산지역의 경우 교육 지원과 시스템의 부재로 지역 인재가 타지로 빠져나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7년 동안 어머니 영어교실을 무료로 강의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보살펴 왔다"며 자신이 꾸준한 지역 기여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강조했다.

한편 허 원장은 "돈 많이 가진 자의 잔치가 아니라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참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린 시절 가난한 성장 과정을 거친 자신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인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원장은 현재 덕계동에서 허용복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YMCA 회원, 자유총연맹 덕계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부산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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