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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월 수출호조에도 적자 기록..
사회

1월 수출호조에도 적자 기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11 00:00 수정 2008.03.11 00:00
양산세관 수출입 동향

양산세관(세관장 하영수)은 올해 1월말 현재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 호조에도 불구, 수입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5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관 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2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수입은 14% 증가한 8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당월 수출의 경우 고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리한 대외무역환경에도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이 늘면서 30% 증가를 기록했으며, 플라스틱, 고무ㆍ가죽, 철강금속, 기계 등이 수출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세관은 분석했다.

한편, 수입은 에너지,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증가세를 나타내 14%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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