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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개원
2009년 양산캠퍼스로 ..
사회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개원
2009년 양산캠퍼스로 이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11 00:00 수정 2008.03.11 00:00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5일 개원했다.

부산대는 2006년 11월 국내 유일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은 뒤 교과과정 편성, 교수요원 확보 등의 개원준비를 마치고 5일 개원식과 동시에 신입생 50명에 대한 입학식도 함께 가졌다.

당초 양산캠퍼스에 개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건립지연으로 인해 부득이 부산캠퍼스에서 먼저 개원하게 됐고, 2009학년도부터 양산으로 교사를 옮길 예정이다.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달 22일 착공에 들어간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사동은 건축연면적 9천179㎡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또 교사동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 한방병원은 오는 2010년 개원 예정으로 건축연면적 1만6천95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또 현재 건립 중인 간호센터의 70병상을 한방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방임상연구센터의 부속시설과 한의학연구소 등도 2009년부터 설립에 들어갈 예정으로 한의학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현재 첨단의료 허브로 조성 중인 양산캠퍼스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제2대학병원, 치과병원, 어린이병원 등과 어우러진 한ㆍ양방협진체제를 구축해 세계적인 의생명과학의 메카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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