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미국 LA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도내 기업의 마케팅활동 등 북미지역 진출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북미FTA 시대를 앞두고 북미지역 현지 시장정보 수집ㆍ제공, 국제교류 업무 협조, 수출상담ㆍ거래알선 등 교역활동 등 각종 지원과 함께 상설 전시 상담장과 경남 관광ㆍ문화소개센터를 운영한다.경남도는 LA사무소를 비롯해 일본 시모노세키, 중국 산둥ㆍ상해, 베트남 호찌민 등 4개국, 5개 지역에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사무소가 있는 지역에 진출을 구상하고 있는 기업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211-3252~3)로 문의하면 된다.경남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는 도내 기업인이 필요로 하면 무엇이든 도와줄 계획"이라며 "부담감 없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