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오페라단은 음악과 문학, 연극, 무용이 합쳐져 종합예술이라 일컫는 오페라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해 8월 창단했다. 시립합창단 소속인 최정애 단장을 중심으로 10명의 고정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이 정해질 때마다 출연진을 섭외해서 공연을 가진다. 지난해 12월 24일 ‘가곡과 아리아의 밤’으로 창단공연을 열었던 오페라단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단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활동을 원하는 자는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뒤 하늘채 교회 3층 교육관으로 오면 된다. 곡명은 자유곡으로 악보 2부를 지참해야 한다. 여성합창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0세 이하 여성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까지 하늘채 교회로 오면 된다. 합창단 지휘자는 이창균 씨로 해운대 소년소녀 합창단 단장이자 지휘자이며, 가야오페라 단장을 맡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최정애 단장(010-5190-50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