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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개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00:00 수정 2008.03.25 00:00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 공적 노인요양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가 운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재곤)는 오는 27일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다른 이의 도움 없이 혼자 살기 어려운 노인에게 간병, 목욕, 간호, 재활 등의 수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시행할 양산운영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공적인 노인요양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치매노인 살해사건, 노인유기사건, 가정 파탄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가정에 의한 노인요양이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번 운영센터 설치는 지역 내 노인요양문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산지사는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요양급여제도를 위해 4월 15일부터 요양인정신청과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산지사 관계자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과 더불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됨에 따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정적인 공적 보험체계가 마련돼 명실상부한 사회보장제도의 틀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양산지사 노인요양팀(379-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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