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과 스키장 등을 운영하며 종합휴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덴벨리 리조트가 (주)신세계푸드와 지난 19일 업무제휴를 맺고 리조트 내 음식점 운영 및 공급에 대한 위탁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기존의 골프장, 스키장 외에 아웃도어 레포츠 시설인 승마장, 축구장, 풋살, 서바이벌 게임, 레프팅, 카트레이싱 등 위락시설에 필요한 테마별 먹거리를 갖춰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의 종합휴양단지를 갖추겠다는 에덴벨리 리조트의 계획이 실현된 것이다.에덴벨리 리조트는 신세계푸드가 제공하는 테마별 먹거리를 통해 선진 리조트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덴벨리 리조트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과도 골프, 스키 등 레포츠 시설 이용과 호텔 이용을 연계해 업무제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선비치호텔의 총주방장과 와인 소뮬리에 등을 초청해 매월 1회 VIP 고객을 위한 미식가 클럽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에덴벨리 리조트 관계자는 "신세계푸드와 업무제휴는 동양 최대 규모로 계획되어 있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점과 추가 업무 연계로 부산, 경남권 고객을 흡수할 다양한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