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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4월엔 도서관에서 놀자
사회

4월엔 도서관에서 놀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00:00 수정 2008.03.25 00:00
웅상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초등생·학부모 대상 강좌 ‘풍성’

웅상도서관이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제4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특별강좌와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또 이 기간에 도서대출 연체자가 책을 반납하면 대출정지 기간도 해제해준다.

내달 12일 오후 2시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린 ‘굴참나무와 오색딱따구리’의 저자 백영현 씨를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13일에 오후 2시30분과 3시30분에는 한국마술협회 부산지부 마술사 윤세영 씨의 ‘마술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5세 이하 유아는 부모 1인 동반입장을 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다 같이 문제를 푼 뒤 순위를 정하는 ‘독서 골든벨’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웅상도서관은 선정되는 학생에게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작가와의 만남, 마술 공연, 독서 골든벨에 대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웅상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380-6603)로 할 수 있다.

이밖에 16일에는 대출·반납실적이 우수한 다독자 10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4월 독서퀴즈대회도 열린다. 퀴즈대회는 당첨자 5명을 선정해 1만원권의 도서상품권을 전달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무료 영화에는 5일 오세암, 19일 쿠스코 쿠스코, 26일 호두까기 인형이 상영된다. 12일은 무료 영화를 대신해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한편 웅상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2007년도 도서관 구독 잡지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권장도서목록도 함께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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