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가촌리 990번지 일대 옛 군부대 터 4만3천254㎡에 조성을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 기공식이 16일 건립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20일 착공에 들어가 부지 안 임목과 폐기물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
2010년 2월 동시 준공예정인 두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185억원, 시립도서관 114억원 등 모구 299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2만6천51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수영장·볼링장·골프연습장·다목적실·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시립도서관은 1만6천73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며 열람실·전시실과 전자정보실·디지털 정보제작실이 들어서 정보 도서관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