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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문화

경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홍성현 기자 228호 입력 2008/04/22 17:51 수정 2008.04.22 05:42
창녕(남·녀) 우승, 양산(여)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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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상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동면 수질정화공원에서 열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지회별 남녀 각 1개팀씩 40개팀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마련하고, 각 단체 회원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승패보다는 우정을 다지는데 의의를 뒀다.

대회장인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임횡택 회장은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고 안전에 주의하며 친목을 다지는 잔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경기에 집중하면서도 상대편의 기량에 찬사를 보내고 작은 실수에 안타까워하는 등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창녕(남)·창녕(여)팀이 우승을 기쁨을 누렸으며, 합천(남)·양산(여)팀이 준우승, 거창(남)·의령(여)·남해(남)·합천(여)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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