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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개별주택가격 3.22% 올라
사회

개별주택가격 3.22% 올라

홍성현 기자 230호 입력 2008/05/06 09:36 수정 2008.05.06 09:19

양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공시가는 신기동에 있는 주택이 4억7천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는 원동면에 있는 주택으로 204만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 내 단독주택 등 1만2천591호를 대상으로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4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이 평균 3.22% 오른 가운데 동면이 6.2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상북면 6.20%, 하북면 5.84% 순으로 상승했다. 또한 가격이 오른 주택은 전체의 62%인 7천783호, 하락한 주택은 14%인 1천771호로 나타났다. 나머지 3천37호는 가격이 같거나 신규 주택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결정ㆍ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을 개별통지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시청 세무과, 웅상출장소 세무담당, 주택 소재지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있으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조정 여부를 재조정해 6월 30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주택특성을 전수조사한 뒤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적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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