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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18주년 근로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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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8주년 근로자의 날
"새로운 노동운동 추구하자"

홍성현 기자 입력 2008/05/06 09:59 수정 2008.05.07 05:09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식

↑↑ 한국노총은 지난달 29일 노동복지회관에서 노동절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노동운동을 추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 양산시민신문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지부장 이성경)는 118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노동복지회관 강당에서 '2008년도 노동절 기념식'을 열었다.
 
대회기 입장으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노사화합에 앞장서온 조합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노력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성경 지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노총은 눈앞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적대적인 노동운동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새로운 노동운동을 추구할 때"라고 덧붙였다.
 
오근섭 시장은 "근로자가 현장에서 땀 흘린 만큼 인정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근로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허범도 국회의원 당선인, 김일권 시의회 의장, 이동우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장, 황영재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조합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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