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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단 교통문제 해결 민ㆍ관 머리 맞댔다..
행정

공단 교통문제 해결 민ㆍ관 머리 맞댔다

홍성현 기자 입력 2008/05/06 11:55 수정 2008.05.06 11:41

↑↑ 웅상출장소는 소주공단 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체 관계자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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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공단 현안 가운데 하나인 공단 내 불법 주ㆍ정차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입주 기업체 관계자와 웅상출장소, 양산경찰서 담당자 등 30여명은 지난달 29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회의실에서 '공단 내 교통소통대책 마련 추진회의'를 열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소주공단 내 입주ㆍ가동업체가 늘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잦아져 무질서한 주ㆍ정차 등으로 물류수송과 기업생산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열린 것. 특히 이번 대책회의는 1993년 소주공단이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려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 관계자들은 ▶공단 진입로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것 ▶일부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것 ▶가각정비를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할 것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미 교통문제를 해결한 다른 공단을 모범사례로 참고하고, 기업체의 어려운 점을 적극 받아들여 소주공단의 실정에 맞는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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