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4개 동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대회 겸 한마당잔치가 오는 11일 일제히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평산동은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며, 덕계ㆍ소주ㆍ서창동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덕계동은 성심병원 뒤편 옛 예비군훈련장, 평산동은 평산초등학교 운동장, 소주동은 백동초등학교 운동장, 서창동은 서창다목적구장이다.
각 동 체육회가 동별로 나눠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과 경로잔치, 축구ㆍ배구 등 체육대회, 씨름ㆍ줄다리기 등 민속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추첨해 드럼세탁기와 에어컨, TV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각 동 체육회 관계자는 "분동 이후 처음 열리는 동 화합 잔치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