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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박 선임팀장은 신기인터모빌에 입사한 이후 30년 동안 근속했으며,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회사가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여년 전부터 여성으로 사내 첫 노조간부를 맡으며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기인터모빌은 지난해 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선임팀장은 “직장동료와 팀원 모두 함께 고생했는데, 대표로 상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사내 문화 정착과 제품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탑산업훈장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금탑, 은탑에 이은 3등급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