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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ㆍ서창 시가지 새 단장..
행정

덕계ㆍ서창 시가지 새 단장

홍성현 기자 232호 입력 2008/05/20 12:42 수정 2008.05.20 12:05
노면 주차장 확대, 인도 정비

덕계와 서창시가지 도로가 새롭게 정비된다.
 
특히 웅상출장소가 불법주차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오던 덕계시가지 도로에 노면주차장 확보를 통해 교통소통에 중점으로 두고 정비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웅상출장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삼성디지털플라자~세신아파트 1.6km구간 차도와 인도를 규정에 맞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간에 따라 들쭉날쭉한 인도 폭을 일정하게 정비하고, 도로변 국ㆍ공유지를 확보해 노면 주차장을 확보해 불법주차를 억제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방침이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차도가 넓고 차량통행이 적어 소통이 원활한 삼성디지털플라자~구평산교 구간은 인도를 넓혀 가로수를 심고, 주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가 밀집해 불법주차가 많은 덕계파출소~세신아파트 구간은 인도 폭을 줄이고 노면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웅상출장소는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도로 환경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 덕계시가지 내 노면 주차장이 기존 41대에서 138대로 대폭 늘어나며, LED가로등 33개도 새로 설치된다.
 
한편 서창시가지 내 효암고~서창삼거리 943m구간 인도로 탄성포장으로 정비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서창시가지 내 인도정비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경계석 설치와 안전볼라드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웅상지역 하수관거 사업으로 덕계와 서창시가지 도로 정비공사가 미뤄져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며 "모든 공사가 끝나는 대로 도로포장을 마무리하면 깨끗해진 덕계ㆍ서창시가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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