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자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운문 38편과 산문 254편 등 모두 292편이 응모했으며, 한국문인협회(회장 김동현)가 심사해 수상작 24편을 선정했다.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눠 심사한 결과 산문 최우수작에는 이채영(양산여고1) 학생의 '쉬는 시간', 조민정(개운중3) 학생의 '장애인 편견해소에 대해', 최명경(물금초5) 학생의 '우리 함께 손잡고'가 뽑혔으며, 운문 최우수작에는 윤다솜(웅상고1) 학생의 '차이나도', 홍채진(웅상여중2) 학생의 '길을 묻겠습니다', 박슬우(양주초6) 학생의 '사랑의 소리'가 선정됐다. 이밖에 김동현(양산여고) 교사, 김음련(개운중) 교사, 손일금(북정초)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
▶산문 최우수 이채영(양산여고1), 조민정(개운중3), 최명경(물금초5) ▶산문 우수 구정민(양산여고1), 김화경(웅상여중2), 김지우(평산초5) ▶산문 장려 주소향(경남외고2), 박빛나(경남외고2), 조선경(범어중2), 조혜륜(서창중1), 이진아(영천초6), 최다솜(하북초5), 이서영(하북초6) ▶운문 최우수 윤다솜(웅상고1), 홍채진(웅상여중2), 박슬우(양주초6) ▶운문 우수 이해연(경남외고3), 박노을(신주중3), 정다운(오봉초4) ▶운문 장려 손진혁(양산고1), 강다솜(양산여고1), 김보미(개운중3), 김채령(양주중1), 이원욱(상북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