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총장 부구욱)가 국제적 해양스포츠ㆍ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스포츠관광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가졌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체육 및 관광 관련 기업 종사자나 전문학사 이상의 자격을 지닌 25명을 선발, 국제 스포츠ㆍ관광산업에 맞는 전문가로 육성시키기 위한 것.
　
특히 스포츠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스포츠를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보고,， 일반 대중들이 해양스포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정신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수료 이후에는 '해양스포츠ㆍ관광 글로벌 전문가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기간 중 요트면허나 수상동력조종면허,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스포츠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수료생들이 관련 산업체에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산업체와 수료생 모두에게 윈윈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산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김철우 소장은 "차세대 유망관광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양스포츠 관련 산업체와 학계의 참여를 유도해 경남과 부산이 국제적인 해양스포츠 관광지로 자리잡는데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