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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ㆍ평산동주민센터 본격화..
행정

덕계ㆍ평산동주민센터 본격화

홍성현 기자 입력 2008/06/10 10:50 수정 2008.09.25 09:50
임시회 예산 승인, 2010년 완공 계획

제96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2008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에서 덕계·서창동주민센터 청사 부지매입과 건물 신축이 원안대로 통과함에 따라 덕계와 서창동주민센터 신축이 본격화된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예산 심의에서 덕계동주민센터 신축과 토지매입비, 시설부대비로 12억5천만원, 평산동주민센터 신축비용으로 23억원을 승인했다.

덕계동주민센터는 현재 동주민센터 자리인 덕계동 745번지 일대 1천885㎡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며, 옛 웅상민원출장소 건물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하면서 사무실과, 회의실, 주차장 등이 좁아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300㎡ 규모로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평산동주민센터는 평산동 514번지 일대(새진흥5차 아파트 부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시는 2010년까지 총 6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동주민센터가 신축되면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계동주민센터의 경우 현재 주차장이 10여대, 평산동주민센터는 4~5대에 불과해 겪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분동 이후 각종 사회단체가 조직돼 관련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동주민센터 회의실이 좁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땅한 장소가 없어 민간 업체나 마을회관 등에서 나눠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덕계와 평산동주민센터가 신축되면 명실상부한 지역 행정과 주민자치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 좋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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