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국 하버드대 서진규 박사를 초청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영산대학교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웅상지역 첫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서진규 박사는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하버드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문화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웅상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강좌 후 반응에 따라 시민아카데미를 웅상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