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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범어주공 1차 재건축 '활기'..
경제

범어주공 1차 재건축 '활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35호 입력 2008/06/10 11:17 수정 2008.06.10 10:07

 
범어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지난 4월 29일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졌다.
 
범어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효)에 따르면 재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경남도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통과해 이르면 내달 초 정비사업자 선정 등을 위한 주민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장영효 위원장은 "2006년 예비심사로 재건축이 표류상태에 빠지면서 현재 80여세대의 매매가 이뤄져 주민간 협조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안전진단을 실시하면 재건축 판정을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진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지역 첫 재건축 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범어주공 1차 아파트(630세대)는 이미 지난 2006년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예비심사를 거쳤지만 심사 결과 '유지보수'로 결정되면서 재건축이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부당함을 호소하며 이의신청을 하는 등 또다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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