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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바다, 예술을 만나다
사회

바다, 예술을 만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6/10 11:22 수정 2008.06.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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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펼쳐진 '모래축제'의 백미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작된 모래조각이었다.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모래조각 전문작가인 김길만(양산시 평산동)씨는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6월의 첫 연휴를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지냈다. 김 씨는 "불도자로 모래를 쌓아 올려 만든 <소녀와 바이올린>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면서 해운대 모래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살렸다는 평가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청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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