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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히 양산선수단이 포함된 경남은 전국소년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양산선수단은 레슬링, 볼링, 수영, 유도, 육상, 체조, 태권도, 배드민턴 등 모두 8종목에서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박유진(웅상여중, 유도) 학생이 금메달을, 정현경(웅상여중, 유도) 학생이 은메달을, 이려진(중부초, 리듬체조), 유형준(양산중앙중, 레슬링), 최현호(양산중앙중, 레슬링)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경남 3위 달성에 이바지했다.
유도로 값진 메달 2개를 획득한 웅상여중 고택선 체육 부장교사는 “유진이와 현경이 모두 힘과 기술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평소 성실한 태도로 운동에 임해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다”며 “유도가 양산을 대표하는 체육종목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와 연계한 체육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