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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봉사이념 구현에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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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이념 구현에 매진하겠다”

홍성현 기자 입력 2008/06/24 13:36 수정 2008.06.24 12:06
로타리클럽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

↑↑ 신양산클럽 김대연, 양산클럽 권영규, 중앙클럽 이인호, 삽량클럽 양성희, 웅상클럽 정원철, 무지개클럽 서순남 신임회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회장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로타리는 봉사의 이념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온 지역 로타리클럽이 신임회장 취임에 맞춰 활기찬 활동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제5지역 양산·중앙·삽량·신양산·웅상·무지개 등 지역 6개 클럽은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중앙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오근섭 시장과 허범도 국회의원, 김일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클럽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임회장에게는 그동안 노력에 대한 박수를, 신임회장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양재원 총재지역대표를 이어 박규식 신임대표가 취임했으며, 양산클럽 남택일, 중앙클럽 이수태, 삽량클럽 박혜영, 신양산클럽 유해준, 웅상클럽 박수덕 회장이 이임하고, 양산클럽 권영규, 중앙클럽 이인호, 삽량클럽 양성희, 신양산클럽 김대연, 웅상클럽 정원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밖에 무지개클럽은 서순남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연임했다.

이임회장단을 대표해 이임사에 나선 신양산클럽 유해준 회장은 “클럽 중책을 맡아 1년간 열심히 했지만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더 많았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뜨거운 열정으로 취임하는 각 클럽 신임회장들이 그동안 다하지 못한 일들을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회장단을 대표해 취임사에 나선 중앙클럽 이인호 회장은 “클럽 발전은 리더의 노력은 물론 회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야 이뤄질 수 있다”면서 “숭고한 봉사 정신의 이념으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지역 로타리클럽은 1968년 양산클럽이 창립한 이래 1988년 중앙클럽, 1994년 삽량클럽, 1999년 신양산클럽, 2005년 웅상클럽, 2007년 무지개클럽이 차례로 조직됐으며, 현재 6개 클럽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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