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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요양보호사 수료생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굿모닝양산요양보호사교육원 1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볼런티어 굿모닝(회장 이필자)’이 농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협찬받은 채소로 어르신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릴레이 봉사를 펼친 것.

지난달 22일 볼런티어 굿모닝 회원들은 부산시 기장군 용소마을에 있는 제세나눔농장을 찾아 무와 감자 캐기 일손을 도왔다. 이에 제세나눔농장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무와 감자 등을 전달했고, 볼런티어 굿모닝은 22~23일 이틀 동안 김치를 담아 웅상과 웅촌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용당마을회관에서 덕계동을 자리를 옮긴 굿모닝양산요양보호사교육원은 이전식을 겸한 특강을 열고, 조은현대병원 김복숙 간호부장을 초청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요양보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는 등 지역에서 활동할 요양보호사 배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