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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스파시설이 하북면에 들어섰다.
　
동일리조트(주)(대표이사 김은수)는 남부권 최고의 워터파크로 알려진 양산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 기존의 실내 워터파크와 더불어 실내 및 노천 스파시설인 '시실리 아일랜드'가 지난 12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천수를 이용한 31가지의 테마를 가진 1만8천㎡의 시실리 아일랜드는 현재 분양 중인 환타지아 스파 콘도 3개 층에 들어섰다. 지중해풍으로 꾸며진 스파동에는 실내풀존， 바데풀존, 스라이더존, 노천풀존, 노천스파존, 테리비존(유료), 찜질방존, 사우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환타지아 입장객은 시실리 아일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은수 대표이사는 "시실리 아일랜드는 규모나 시설의 다양함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실내외를 합쳐 케리비안베이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로 내년에는 야외 시설을 늘려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일리조트(주)는 분양중인 스파콘도 및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환차지아 전체를 향후 지중해풍 전원마을인 시실리안 빌리지, 곤충공원 등의 키디존, 풀빌라 등의 콘도존을 갖춘 가족형 고급리조트로 개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