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각 마을을 돌며 반장과 개발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과 각종 시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마을 반장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반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관계임에도 주요시책과 시정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덕계동은 지난 8일 호산마을에서 반장과 개발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이해걸 덕계동장은 주요 도로와 회야천 산책로 개설사업,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덕계시가지 정비사업 등 주민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높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의견을 수렴했다.
　
덕계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동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덕계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