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 주력..
사회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 주력

홍성현 기자 241호 입력 2008/07/22 17:00 수정 2008.07.22 01:53

 
최근 자연환경 개선으로 야생동물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 부담도 함께 늘어나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는 7월 하순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결실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ㆍ하북, 원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수렵전문가, 지역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지단은 야생동물 출몰신고 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시는 방지단 운영뿐만 아니라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농작물 피해보상제도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보상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신고는 380-4423.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