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청년EG사업으로 '취업문' 뚫는다..
경제

청년EG사업으로 '취업문' 뚫는다

홍성현 기자 241호 입력 2008/07/23 11:40 수정 2008.07.23 08:23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해 시가 '청년EG 사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청년EG(Employment Guide) 사업은 기업과 청년실업자 등 산업인력 수요ㆍ공급 불일치와 기업 고용여건 회복둔화에 따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전문 컨설팅업체인 (주)제이엠커리어에 위탁해 청년실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30세 미만(군필자 32세 미만, 실업급여 대상자 제외)으로 청년EG 사업은 밀착상담과 심화상담과정을 통해 즉시 취업가능자와 지원대상자를 구분하고, 이를 다시 전문교육이나 인턴교육을 거쳐 취업에 이르게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문 취업관리자와 상담사가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취업지원은 물론 구직 후 적응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제1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주1회 하루 5시간씩 모두 6주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20만원)이 지급되고, 전문학원 수강을 요청하면 학원비 40만원이 지원된다. 인턴십을 통해 입사하면 해당 기업에 월 80만원의 장려금이 석 달간 지원된다.
 
교육 장소는 북부동 현대타운빌딩(옛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이며, 수시 모집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는 시청 사회복지과(380-4381)나 (주)제이엠커리어 양산지사(382-4740~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