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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등산교실 두 번째 발걸음을 딛습니다...
사회

양산등산교실 두 번째 발걸음을 딛습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243호 입력 2008/08/12 10:28 수정 2008.08.12 10:01

지난해 양산지역 등산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던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 제2기 교육이 오는 19일 양산비전센터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양산등산교실은 올바른 등산지식과 기술 보급으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지역의 훌륭한 산악인을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산시등산엽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등산교실과 본지가 주관, (주)콜핑과 원창피드콘이 후원합니다.

양산이 낳은 세계적인 산안인 이상배 씨를 비롯해 김성기, 이춘환, 김태훈, 이성명, 이병갑, 김규석, 김복선,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우승팀인 현대자동차산악회 전문산악인 등 지역 최고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씨와 지구환경전문가 백문현 씨, 산노래가수 신현대 씨가 특별초청강사로 나섭니다.

양산등산교실은 암벽등반이론, 백운슬랩 등반, 독도법, 응급처치, 아리랑릿지 등반 등 이론과 실기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된 등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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