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절도로 붙잡힌 피의자가 과학수사에 의해 3년 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사건 피의자로 밝혀졌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절도와 강도ㆍ강간 혐의로 최아무개(45, 부산시 금정구) 씨와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김아무개(36)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 가운데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05년 교도소에서 알게 된 김 씨 등 3명을 만나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창원시 명서동에서 귀가하던 김아무개 씨와 최아무개 씨를 승합차로 납치해 감금, 팔찌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5월 중순 물금읍 도로변에 세워둔 트럭에서 10만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협의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이 최 씨의 타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3년 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사건 피의자로 밝혀졌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3년 전 사건발생 당시 범인이 누군지 파악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의 DNA만 채취해 수배해 놓았다가 이번에 절도 용의자 DNA와 일치해 사건을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절도와 강도ㆍ강간 혐의로 최아무개(45, 부산시 금정구) 씨와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김아무개(36)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 가운데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05년 교도소에서 알게 된 김 씨 등 3명을 만나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창원시 명서동에서 귀가하던 김아무개 씨와 최아무개 씨를 승합차로 납치해 감금, 팔찌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5월 중순 물금읍 도로변에 세워둔 트럭에서 10만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협의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이 최 씨의 타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3년 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사건 피의자로 밝혀졌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3년 전 사건발생 당시 범인이 누군지 파악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의 DNA만 채취해 수배해 놓았다가 이번에 절도 용의자 DNA와 일치해 사건을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