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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누리사업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행정

영산대,누리사업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44호 입력 2008/08/19 11:30 수정 2008.08.19 10:49
교과부 연차평가서 성과우수 인정…33억원 국고 지원도 받아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누리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누리사업단 128개를 대상으로 올해 누리사업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산대 차세대영상 등 모두 21개 사업단을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우수사업단에 대해 영산대 33억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모두 518억7천600만원의 국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누리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를 통해 지방대 특성화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누리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 취업률은 2004년 58.9%에서 꾸준히 상승해 올해 74.7%까지 높아졌고, 사업단 교원확보율도 2004년 63.8%에서 올해 91.9%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산대 영상분야 누리사업은 '크로스 오버 교육기반의 차세대 영상 IT 전문인력 양상사업단'으로 영화영상과 정보기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누리사업은 당초 2004년부터 중심대학인 동서대와 협력대학인 동명대, 부경대, 경남정보대가 진행해 왔으나 2006년 10월 책임교수의 인건비 허위 청구, 일부업체의 장비사용료 유옹 등 동서대의 위법사실이 드러나 교육부가 사업을 취소했다.
 
이후 교육부가 부산ㆍ경남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새로 공모했고 그 결과, 지난해 6월 영산대가 중심대학으로 부산대와 동의과학대가 협력대학으로 선정되어 컨소시엄을 구성, 영산대 컨소시엄은 정부지원금 76억원과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의 투자를 포함한 117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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