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산도서관은 9월 중에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을 발간해 배포하고, 독서치료도서 관련 독서감상문 '내 마음을 울린 글귀'(9월 9~26일)를 공모한다. 화와 용서에 관한 치유도서 18권을 1층 로비에 전시(9월 5~12일)하며, 매주 일요일에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영화를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의 웹컨텐츠와 관련된 독서퀴즈 'Quiz!Quiz!'(9월 9~23일)를 개최하며, 청소년 권장도서, 고전문학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북'(9월 9~26일)도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다독자 표창 및 간담회(9월 20일)와 '우리아이 독서지도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9월 10일)도 준비돼 있다.
웅상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선정도서 관련 독서감상문을 공모(9월 1~30일)한다. 학년별로 우수작 1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2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김재홍' 원화(原畵)전시(9월 5~25일)가 이뤄지며, '좋은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특강(9월20일)이 펼쳐진다. 초등학생 대상 독서퀴즈 대회(9월1일~30일)를 개최하고, 매주 금용일 무료영화도 상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도서관(385-7003~4)과 웅상도서관(380-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