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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 사진제공 |
ⓒ 양산시민신문 |
이날 개점식에는 오근섭 시장, 정재환 시의회 의장,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양산지역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북부동 현대타운빌딩 3층(옛 터미널 앞)에 문을 연 양산기업금융지점은 창원, 진주, 김해에 이어 경남에서는 4번째로, 3명의 전문 대출심사역이 배치돼 1천500여개의 양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기업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금융지점은 일반 금융점포와는 달리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주대상으로, 기업대출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외국환 업무를 주로 하며, 일반 금융점포의 3배가 넘는 75억원까지 지점장의 대출전결한도가 주어진다.
윤종운 지점장은 "농협기업금융지점은 민족은행, 지역은행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이 심혈을 기울여 개점하는 점포"라며 "기업에 대한 금융자금 지원은 물론 무역금융, 외환, 신탁, 퇴직연금 등 기업들을 위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