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아케이드 사업을 통한 환경정비, 시장 상품권 발행, 언론을 통한 홍보,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와 각종 이벤트….

유통산업의 변화, 대형할인점 진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의 부활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남부시장 상가상인회(회장 손경원)는 상권회복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남부시장 상품권은 1만원, 5천원, 3천원권 등 3종류가 발행되며, 남부시장 내 모든 물품 거래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나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부상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가상인회(386-5225)를 통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남부시장은 상품권 발행과 함께 재래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고객 및 상인 한마당 노래자랑대회’를 연다. 상가상인회와 번영회(회장 정문조)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노래자랑대회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으며, 상가상인회(386-5225)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남부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