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박애자 회장은 "웃고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병마와 싸우느라 많이 힘들텐데 수술도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송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계동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자체 모금한 성금을 송이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덕계초 2학년인 김송이 학생이 '근긴장이상증과 리이병'이라는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병원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뒤 각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본지 247호, 2008년 9월 9일자>
덕계초 교사와 학생들이 45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송이 학생에게 전달했으며, 덕계초 학부모회는 덕계메가마트와 덕계초 앞에서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덕계동체육회, 통장협의회, 양산시탁구연합회 황명국 회장 등 지역단체와 개인의 성금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