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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공인중개사회 창립총회 ..
행정

웅상공인중개사회 창립총회 개최
"부동산 거래 새바람 몰 것"

홍성현 기자 249호 입력 2008/09/30 11:56 수정 2008.09.30 11:54

↑↑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숙원이었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가 25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에 새로운 부동산 문화를 창조하겠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회장 하출재)가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부동산 거래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웅상공인중개사회 창립은 지난 5월 21일 창립을 위한 회원 서명을 시작으로, 7월 21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68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이날 창립을 선언한 것.
 
웅상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재환 시의회의장과 성계관 도의원을 비롯한 영산대학교 관련 학과 관계자, 부동산업 협력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하출재 초대회장은 "회원 간 친목을 공고히 하고, 부동산 정보 교류를 통한 새로운 부동산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길을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시의회의장은 "웅상지역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중요한 지역이며, 이런 중요한 곳에서 웅상공인중개사회 회원들은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부동산 유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믿는다"면서 "더불어 지역주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산대학교 부동산ㆍ금융학부 심형석 교수는 "웅상지역 발전 속도와 성장전망에 비춰보면 웅상공인중개사회의 창립이 뒤늦은 감이 있다"는 말로 창립 당위성을 설명하며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상공인중개사회는 회원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여는 한편, 웅상지역이 부동산 중개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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