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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평산동새마을협의회(회장 최성열)와 부녀회(회장 박일숙)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산동새마을회는 회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3세대를 찾아 도배와 장판교체, 내부 도색, 전기시설 수리 등 집수리와 주변 환경 대청소로 비지땀을 흘렸다.
사랑의 집 고치기에 들어간 비용은 지난 7월 평산동새마을회가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 얻은 수익금과 시 지원금을 더해 마련했다.
박일숙 회장은 "겨울이면 더 춥게, 여름이면 더 덥게 사는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집을 고치면서 힘든 것보다 회원들과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새마을회는 지역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고치기'와 '먹거리장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