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하북문화의집 국학기공 대상..
문화

하북문화의집 국학기공 대상

홍성현 기자 251호 입력 2008/10/14 14:46 수정 2008.10.14 02:43
제2회 경상남도지사기 대회

도내 20개팀, 1천여명 참가

↑↑ 양산에서 열린 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하북문화의집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기(氣) 충만한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들이 양산을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11일 양주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것.

11개 시·군, 1천여명이 선수단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경남국학기공연합회 주최, 양산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이강희)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양산대표팀, 하북문화의집, 양산센터, 양산보건소 등 4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부산율려팀, 경남단태권도, 창원 단무도의 시범공연에 이어진 본격적인 대회에서 각 팀은 미리 준비해온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참가자들도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친목의 자리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하북문화의집(지도강사 전부현)에게 돌아갔으며, 진해시의 HSP동호회가 금상, 함안군의 함안대평팀이 은상, 고성군의 남산동호회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국학기공은 우리민족의 ‘ 철학’을 바탕으로 기(氣)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현재 세계적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