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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 지하차도 내년 4월로 개통 연기..
사회

물금 지하차도 내년 4월로 개통 연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2호 입력 2008/10/21 15:06 수정 2008.10.21 03:04
지방도 1022호선 교동방향 차량통제는 해제

 
양산소방서 앞 지하차도 개통이 공사 지연으로 인해 내년 4월로 연기된다.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신도시와 물금읍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사 중인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지하차도 5호선'이 당초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파일공사 지연 등의 이유로 내년 4월 초나 되어야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차도 공사는 착공 이후 분진과 소음, 진동 등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최근 중재안을 마련해 공사가 재개됐다.
 
토공 관계자는 "지하차도 공사와 함께 오수관 정비사업을 병행하고,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공사가 잠시 중단되는 등 변수로 인해 준공일자가 다소 연기됐다"며 "내년 4월 초 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에서 물금 가촌리 입구구간 지하차도 6호선 공사를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9월에 착공한 지하차도 공사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시행했던 물금에서 교동 방향 1022호선 1km 구간 차량 전면통제는 이달 1일부터 해제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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