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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은현대병원 '신경외과 진료센터' 개설..
행정

조은현대병원 '신경외과 진료센터' 개설

홍성현 기자 252호 입력 2008/10/21 15:35 수정 2008.10.21 03:32
뇌혈관질환ㆍ디스크 전문 병원 발돋움

 
↑↑ 조은현대병원 신경외과 김동희(왼쪽) 진료원장과 김동현 과장(오른쪽).
ⓒ 양산시민신문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13일 양산지역 최초로 '신경외과 진료센터'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뇌혈관질환이나 척추디스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지역민들의 의료혜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은현대병원은 뇌혈관질환센터의 경우 고혈압성, 혈관기형, 동맥류, 모야모야병 등 뇌출혈의 경동맥 수술은 물론 뇌경색, 뇌혈관 협착 등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환자에게 특수 스텐트나 고무풍선을 이용한 혈관 확장술을 시행하는 중재적 방사선술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술로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척추디스크센터는 양산지역 최초로 최소절개와 미세 침습 척추수술을 시행해 그동안 큰 피부절개가 필요했던 수술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첨단 미세 현미경과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정밀수술이 가능하고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치료 결과를 최적화하고 있다.
 
신경외과 김동희 원장은 "신경외과 진료센터 개설을 통해 시민들이 뇌졸중, 디스크 수술을 받기 위해 대도시로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병원 의료진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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