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중학교 입학 원서접수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양산지역은 신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16학교군과 웅상지역의 17학교군의 2개의 학교군과 양주ㆍ원동ㆍ보광 등 3개의 중학구로 구성돼 있다.
　
'학교군 및 중학구'는 중·고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지정해 구역 내 여러 학교를 합쳐 구성한 학교의 군(群)을 말하는 것이다. 학교군은 시·군 단위에서 상급학교를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뽑는 것이며, 중학구는 읍·면·동 단위에 적용되는 것으로 추첨없이 정해진 구역이 정하는 상급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학교군 추첨은 내년 1월 16일에 실시되며 입학등록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하면 된다.
　
한편 매년 논란이 되는 중학교 원거리 배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은 중학교 학급수와 학급인원 조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 뒤, 11월 중으로 최종적으로 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