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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콤달콤 배내골 사과 "풍년이요~"..
사회

새콤달콤 배내골 사과 "풍년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3호 입력 2008/10/28 14:58 수정 2008.10.28 03:00
내달 1~15일, 사과따기 체험 행사 개최

ⓒ 양산시민신문
올해 풍년을 맞은 양산 배내골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배내골 사과작목반(반장 이강구, 이하 작목반)은 날이 좋고 태풍도 없어 사과 작황이 잘돼 11월 말까지 모두 7만5천여kg이 출하될 예정이다.

증가하는 사과재배 농가들로 인해 올해 3월 처음으로 작목반을 구성, 공동생산과 공동출하를 한 결과,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사과가 출하되었다고.

작목반 관계자는 "배내골은 상수원보호구역의 깨끗한 물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 재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배내사과는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적절한 신맛이 있으며 과육이 아삭거리는 특징이 있는 최고의 사과"라고 자신했다.
 
처음 공동출하된 양산 배내골 사과는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경남 우수농산물 특판전, 양산 국화꽃전시회 등 행사장을 찾아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작목반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재배된 진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과 천연목초액만을 사용한 무농약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판로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배내골 선리마을에서 '사과따기 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사과를 사과밭에서 직접 사과를 따서 맛볼 수 있고,직접 고른 사과를 구매해 갈 수도 있다. 어린이 단체 체험을 신청하면 사과따기 체험 뿐 아니라 점심식사와 종이상자만들기,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사과 구매 및 사과따기 체험 행사 관련 문의는 배내골 사과작목반 365-62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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