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시가 높아지는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 30, 31일 이틀에 걸쳐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열린 '주민서비스제공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은 급증하는 주민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ㆍ관 조직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서비스 제공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업무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부산대 이기영 교수의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인제대 김진우 교수의 '우리나라 사회복지정책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동료간 연대감 형성을 위한 챌린지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에게 보다 나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관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소외계층들을 위하여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주민서비스 제공자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